🇫🇷 프랑스 빵 종류 완전 정복 – 파리 베이커리 추천 & 빵 이름 총정리
서론
파리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향기, 바로 갓 구운 빵 냄새입니다.
골목을 걷다 보면 어디선가 퍼지는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 자연스레 ‘빵순이 모드’가 되곤 하죠.
저 역시 파리에 살면서 가장 많이 먹고, 또 가장 애정하는 음식이 바로 ‘빵’이었어요.
프랑스에는 우리가 익히 아는 바게트나 크루아상 외에도 정말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고,
심지어 같은 바게트여도 빵집마다 맛과 식감이 조금씩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Bonjour Nomad와 함께,
파리에서 꼭 먹어봐야 할 프랑스 빵 종류와 추천 베이커리를 총정리해볼게요.
1. 프랑스 빵 종류 총정리
- Baguette(바게뜨): 겉은 바삭, 속은 촉촉! "Tradition" 바게트를 고르면 더 맛있어요.
- Croissant(크와쌍): 버터 향 가득한 페이스트리. 아침에 커피와 함께 먹으면 최고!
- Brioche(브히오쉬): 달달하고 부드러운 식감. 샌드위치용으로도 쓰여요.
- Pain au chocolat(빵 오 쇼꼴라): 초코가 들어간 크루아상.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간식! 저의 최애 아침 빵이에요.
- Kouign-amann(뀐아망): 버터와 설탕을 겹겹이 구운, “단짠+바삭”의 끝판왕! 브르타뉴 지방 특산.
- Pain de campagne(빵 드 깡빤뉴): 시골식 통밀빵. 치즈나 햄과 함께 먹으면 고소해요.
- Ficelle(휘쎌르): 바게트를 더 얇고 길게 만든 버전. 간식처럼 먹기 좋아요.
- Pain complet(빵 꽁쁠레): 통밀빵. 건강하게 프랑스 빵을 즐기고 싶다면 이걸 선택!
2. 파리 추천 베이커리 Best 5
- Boulangerie Utopie – 크루아상 천국, 11구 최고의 빵집
- Du Pain et des Idées – 인생 퀸아망을 찾을 수 있어요!
- Maison Landemaine – 여러 지점이 있어 찾기 쉬워요
- Le Grenier à Pain – 몽마르트르 언덕 아래 추천 빵집
- Poilâne – 파리지앵 시골빵의 정석
3. 프랑스 빵을 가장 맛있게 즐기는 법
- 아침 7~9시: 빵이 가장 따뜻하고 바삭할 때!
- 카페보다 동네 빵집: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더 좋아요.
- Tradition 바게트를 고르세요. 더 정통 방식!
- 빵은 손으로 찢어 먹는 게 더 맛있어요.
- 바게트의 경우 절대 입으로 베어드시지 말고 손으로 조금씩 잘라드세요 (입천장 까짐 주의!)
4. 마무리하며
프랑스의 빵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일상의 기쁨입니다.
다음 파리 여행에서는, 꼭 자신만의 단골 빵집을 찾아보세요!
Bonjour Nomad가 함께 응원할게요. 🥐💛